김영관 YK, 헬스케어사업부장

김영관 (YK)

나란 사람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해 은퇴 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방법이 없을지 가끔씩 고민을 합니다. 회사 부대표가 FIRE(라 하기엔 그리 이르지는 않습니다)를 꿈꾸다니 적절하지 않은 것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저를 포함한 우리 회사 구성원 모두가 일을 많이 하지 않으면서도 경제적으로 풍요롭게 살 수 있는 회사.. 그게 제가 생각하는 좋은 회사의 모습입니다. 😊

데이터

대학 졸업 후 첫 커리어를 Business Intelligence & Data Warehouse로 시작한 이후 계속 data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습니다. 2009년부터 6년간 LG전자 네덜란드 법인에서 근무하며 서비스 기획 및 운영, 프로세스 점검, 성과 평가, 예산 및 비용 관리 등 법인 운영 전반에 걸친 업무를 경험했습니다. 2015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의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CDW 구축을 담당한 이후로 헬스케어 데이터 활용을 위한 솔루션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플랜잇헬스케어의 역사가 저의 이력이라는 마음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전문가 집단

플랜잇스퀘어는 큰 회사가 아닙니다. 앞으로도 큰 회사가 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플랜잇스퀘어는 강한 회사입니다. ‘의료데이터 활용을 위한 솔루션 제공에 특화된 전문가 집단’, 이게 바로 제가 보는 우리 회사의 모습입니다. 비록 덩치가 크지는 않지만,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을 누구보다 잘 하는 회사, 우리가 하는 일을 통해 고객에게 인정받고, 그로 인해 고객이 다시 찾는 회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현재는 의료데이터에 집중하고 있지만, 결국에는 다른 도메인으로도 적용 가능한 데이터 플랫폼을 만들어서 더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TMI

가족과 함께 여행 다니는 것을 좋아합니다. 지금까지 31개 국가를 가본 것 같은데, 출장으로 혼자만 갔던 대여섯개 나라 외에는 대부분 가족여행입니다. 앞으로도 기회 닿는대로 여기저기 다녀보고 싶습니다.

SF소설을 좋아합니다. 프로젝트 헤일메리,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두 권은 추천하고 싶네요. 
레고나 이케아 가구처럼 조립하는 걸 좋아합니다. 나중에 살 집을 내 손으로 직접 지어보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는데, 조립식 주택이라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어느 맥주 회사 광고 문구처럼 Drink Responsibly 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최근 심하게 무너진 모습에 실망해서 당분간 술을 멀리 하는 삶을 살아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