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현 (Dean)
플랜잇헬스케어의 미래를 그리는 연구소장입니다.
의료/헬스케어 분야의 데이터는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아왔지만, 데이터의 특성과 시장 환경의 어려움으로 기대만큼 잘 활용되지 못한 것도 사실입니다. 최근 인공지능을 포함한 관련 기술의 발전으로 기존의 한계점들을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와 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플랜잇헬스케어 연구소장으로서, 헬스케어 사업의 미래를 잘 예측하고 준비하여 빠르게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최신 기술과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하여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다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험과 업무역량
학위과정부터 최근 플랜잇헬스케어에 합류하기까지 비교적 다양한 분야를 경험했습니다. 특정 영역을 깊이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갈수록 급변하는 시대에 다양한 분야에 대한 경험은 중요한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 암 분자진단 분야에서
박사과정 그리고 박사후 연구원 과정 동안 활용하고 경험한 분자생물학적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이후 삼성종합기술원에 합류하여 암 분자진단 기술 개발에 참여 했었습니다.
- 오믹스 데이터 분석을 거쳐
삼성종합기술원, 삼성유전체연구소를 거치면서 암 분자진단을 주제로 차세대염기서열분석, 단일세포 분석 기술들을 기반으로 유전체 연구를 경험하였습니다. 이후 유전체분석 기업인 지니너스 연구소장으로 오믹스 데이터 분석 연구와 제품개발을 수행하였습니다.
- 의료 빅데이터 분석으로
유전체/오믹스 데이터가 의미를 갖는 이유는 우리의 질병과 건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때문입니다. 최근 백만명 게놈 프로젝트가 예비타당성 평가를 통과하였다는 기사가 나왔지만, 결국 유전체데이터에 의료데이터를 어떻게 잘 연결하는가가 사업성공의 중요한 요소가 될 것 입니다. 의료데이터 활용에 대한 환경이 개선되고 있어, 기존에 경험한 데이터 분석의 범위를 확대하고 건강관리와 질병치료에 도움이 되는 솔루션 개발에 기대가 됩니다.
즐거운 회사?
- 결국은 관계, 신뢰와 팀웍
계획한 건 아니지만, 여러 회사를 거치게 되었네요. 회사마다 문화도 다르고, 회사생활에서 성과, 전문성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함께 일하는 사람과의 관계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 동료들과 함께하는 테니스
미국에서 일하는 동안 잠깐 했던 테니스를 15년만에 다시 하게 되었네요. 이제는 몸과 마음이 따로 놀지만, 부담없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는 회사 동료 분들께 감사드리죠. 헌데, 시작한지 2달도 안되어 2달 이상 쉬게 되었네요 . 가을 복귀를 기약하면서~~
회사 밖에서는?
- 그림
잠시 쉬고 있지만, 언젠가 다시 시작 하고픈 취미입니다. 유화로 시작해서 아크릴화로 옮겨갔는데, 요즘은 그리지 않고 다른 사람들 작품을 감상하고 있습니다.